광안리 민락더마켓(Millac the Market)
광안리 민락수변공원과 민락동 횟집 거리 가까이 위치한 민락 더 마켓은 22년 7월경 오픈한 따끈따끈한 광안리 신상 명소다. 열린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아티스트, 음식과 소비자, 로컬과 문화를 연하는 멋진 복합문화공간이라 하겠다. 마켓 건물이 "가장 부산다운 건축물"에 선정에 대상을 받았다는 점도 관람의 한 포인트이며 '부산스럽다 말 한마디로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여행지다.
도심 여행은 주차 문제가 항상 도마 위에 오르는데 기곳은 공영주차장도 가깝고 지상과 건물 내 주차장은 넉넉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곳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테마, 체험 플래그십, 편집숍, 팝업 스토아, 베이커리 및 카페,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들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모여있다. 매장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DP로 잘 꾸며 놓았는데 요즘 MZ 세대들이 좋아하게 감성적이다.
영국 수제 맥주 브랜드도 있고 초입에 세워 놓은 거대한 앨리스 도넛은 또 하나의 별미며, 마켓의 시그니처 공간인 오션뷰 스탠드, 버스킹 스퀘어 등 계단에 앉아 민락항과 광안대교를 훤히 볼 수 있은 진정 부산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켓을 나오면 광안리 해변 산책의 묘미도 남다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장 이용은 1시간 4,000원 추가 15분마다 1,000원으로 매장 한 곳당 1~2시간의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기장 아홉산 숲
더워지기 전에 걷기 좋은 곳,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등장 하며,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사계절 언제나 떠나도 좋은 곳이다.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기장에서 관광지 중의 하나인 해동용궁사와도 차로 20분 안팎이며 해운대와도 30분 거리로 많은 곳을 같이 여행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총 3.2 km 악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코스로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는 게 좋겠다. 20004년 산림 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에 선정된 아홉산 숲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산책하면서 힐링하는 장소로 좋겠다. 실제 한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긴 세월을 지켜온 숲이라 한다.
영화 군도, 드라마 더킹에도 주 무대로 나왔으며 전체가 대나무숲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고 곳곳에 대나무숲이 있어 크게 산을 돌아보는 코스로 되어있다. 편백숲으로 걸어가면 산림욕을 위한 오솔길인 삼나무 조림지도 있고, 개잎갈나무와 맹종죽이 양쪽으로 마주 보고 있는 시원한 숲길도 반 긴다.
겨울철에도 푸른 배경에서 사진 한 장정도 건질 수 있는 부산 여행 필수코스라 하겠다. 입장료는 어른 아이 관계없이 1인당 5,000원, 월요일 정기휴무, 오전 9시~6시 운영, 마지막 입장은 4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