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시작인 주문진해변, 거북이를 닮은 갯바위를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휴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성으로 지었다는 하조대 경관 그리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이 있는 낙산사. 해파랑길 중에서도 손꼽히는 속초등대전망대, 신라시대 화랑이었던 영랑이 경치에 반해 눌러앉았다는 영랑호의 호반 둘레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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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41코스 (주문진해변 - 죽도정입구)
총거리 1.2km. 걷는시간 4시간 10분.
주문진해변(3.8km)- 지경해변(2.9km) - 남애항(3.9km) - 광진해변(1.6km) - 죽도정입구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석호를 만날 수 있고, 남애항의 빨간색와 하얀색 등대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낸다. 바닷가에 있는 소나무숲과 대나무숲을 지나다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정화됨을 느낀다.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42코스 (죽도정입구 - 하조대해변)
총거리 9.6km . 걷는시간 3시간 10분.
죽도정입구(5.4km) - 기사문항(2.8km) - 하조대(1.4km) - 하조대해변
동산항을 지나 기사문항에 이르게 되면서 조용한 분위기의 해안가, 하조대 정자에 오르면 바위가 바다가 어우러진 시원한 모습이 일품이다. 하조대 일출은 동해 일출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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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3코스( 하조대해변 - 수산항)
총거리 9.4km. 걷는시간 3시간 10분.
하조대해변(4.3km) - 여운포교(2.2km) - 동호해변(2.9Km) - 수산항
파란물결의 하조대해변을 지나 북적이지 않는 수산항과 이어진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아 평화롭고 여유를 느낄 수 잇는 구간이다. 양양의 보여지지않은 또 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좋다.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44코스( 수산항 - 속초해맞이공원)
총거리 12.5km. 걷는시간 4시간 30분)
수산항(5.4km) - 낙산해변(1.8km) - 낙산사(2.0km) - 정암해변(3.3km) - 속초해맞이공원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가 동해안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설악산을 오가며 관광객이 쉽게 찾는 설악해변, 양양군의 북쪽 끝이며 속초시 경계지역인 물치항이 있다. 내물치로 불렸던 설악해맞이 공원도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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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속초해맞이공원~장사항)
총거리 16.9km. 걷는시간 5시간 40분.
속초해맞이공원(1.6km) - 대포항(4.9km) - 속초항(1.3km) - 속초등대전망대(9.1km) - 장사항
싱싱한 활어회가 유명한 대포항과 멀리의 금강산자락까지 볼 수있는 속초등대전망대를 올라 설악과 동해의 경관을 볼 수 있으며 소박한 어촌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있는 장사항에는 바다낚시를 많이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