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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3코스(대변항-임랑해변),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

by 고오메 2023. 8. 2.

해파랑길 부산코스는 총 770km해파랑길(01-50코스) 대장전의 시작을 알리는 동해와 남해의 분깃점이 되는 구간으로 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을 시작으로 2코스(미포-대변항), 3코스(대변항-임랑해변),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까지 걷는거리가 총 74.1km 가 되는 구간이다.

 

 

770km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구간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되는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즉, 동해 최남단이 해파랑길의 출발점이다. 

 

출발을 내딪자마자 압도하는 부산 이기대길의 해안절벽은 감탄사 그자체이다. 이름만으로 전국으로 유명한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함과 고운 백사장이 걷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신라의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해운대하고  이름 지었다는 해운대 해변은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지금도 또렷하다.

 

달빛을 머금으며 걷는 달맞이거개의 문탠로드를 지나 여전히 해안을 따르던 질박한 길은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이다. 여기서 기장 죽성리 왜성으로 넘어가던 옛 고갯길은 오로지 두 다리에 의존해야 소통할 수 있었던 고단했던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해파랑길 부산구간은  단선철로가 애틋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을 거치면서 울산으로 넘어간다.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3코스) 대변항 - 임랑해변

 

해파랑길의 3번째 코스로 부산 구간 중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를 잇는 구간으로 대변항에서 출발해 봉대산과 기장군청, 일광해변을 지나 임랑해변에 이르는 길이다.

 

3코스(대변항-임랑해변)

총 거리 20.2km. 걷는시간 6시간 30분 

대변항(4.5km) - 기장 읍성(3.7km) - 기장군청(2.6km) - 일광해변(9.4km) - 임랑해변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 - 진하해변

임랑해변 -  진하해변 (4코스)는  동해안의 생생한 진모를  볼 수 있는 코스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이 이 구간에 자리한다. 해송숲들과 나사리, 송정리를 지나가면서 느끼며 볼 수 있는  해변풍경은 말그대로 자연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다..

 

4코스(임랑해변 - 진하해변)

총 거리 19.7km. 걷는시간 6시간 40분

임랑해변(15.2km) - 간절곶(4.5km) - 진하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