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남해 바래길 구두산목장길 15코스, 대국산성길 16코스 구두산목장길 15코스 총거리 6.6km. 걷는 시간 3시간 내외. 난이도 별 4개. 설정 면 행정복지센터(3.0km)-양떼목장(2.3km)-구두산임도(0.2km)-노량공원(1.1km)-노랑 선착장. 구두산 목장길은 구두산 언덕에 양떼 목장과 양모리학교가 있어 구두산 목장길이라고 한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왼쪽을 돌아 뒤편 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은 항상 누구나 길을 잃지 않도록 전봇대와 나무 기둥이 두 종류의 스티커와 리본이 붙어있다. 파란색과 빨간색 두 종류의 스티커는 빨간색은 순방향 주행, 파란스티커는 역방향을 가는 방향과 관계없이 공통으로 노랑과 빨간색이 함께 걸려있다. 마을 안길로 들어간다. 어느 정도 오르다 숨을 고르고 뒤돌아보면 설천면 앞바다가 있다. 가슴이 확 트여 시원하기 그지없다. 설천면은.. 2023. 7. 24. 남해 바래길 바다노을길 13코스, 이순신호국길 14코스 바다노을길 13코스 총거리 12.7km. 걷는 시간 5시간 내외, 난이도 별 3개. 중현농협(하나로마트 1.9km)-노구(1.6km)-유포( 1.7km)-염해(1.4 km)-남상(2.0km)-상남(2..6km)-예계(1.5km)-남해스포츠파크. 농협 중형 지점 즉 중현마을에서 출발해 1024번 지방도(하동∼남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을 지난다. 이 계곡에 참게와 숭어 민물장어가 많이 올라왔던 곳”이라 한다. 1024 도로변으로 나와 노구마을. 이·정·고 씨의 세 가지 성이 많은 이 마을은 예부터 문장이 능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 세 그루의 소나무(군 보호수 1995년 9월 지정)가 유명하다. 1748년(영조 23년)(영조 23년) 아직 대사가 심은 것으로 수령 270년, .. 2023. 7. 23. 남해 바래길 다랭이지겟길 11코스, 임진성길 12코스 다랭이지겟길 11코스 여기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가천 다랭이마을을 가지고 있는 곳이 다랑어 지겠길 이다. 이 마을이 사람들의 관심을 타는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억척같은 삶을 일궜던 조상들의 생활상을 비추해볼 수 있는 유산, 그 터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바다를 가지고 있지만 배도, 선착장도 없다. 마을이 위치한 곳이 땅끝 벼랑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해안 절벽을 깎고 그 깎은 돌로 담을 쌓아 논을 쳐 논농사를 짓고 살았다. 한층 한 층 석축을 쌓은 다랑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그때 사람들이 산나물 채집이나 토끼 노루 수렵을 위해 설흘산(481m) 응봉산(471m)을 오르내렸다고 한다.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11코스 다랑어 지겠길. 총거리 13.6k.. 2023. 7. 23. 남해 바래길 구운몽길 9코스, 앵강다숲길 10코스 구운몽길 9코스 소설 ‘구운몽’의 저자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바라보며 걷는 구간이 많아 ‘구운몽길’이라고 부른다. 남해 바래길 탐방 안내센터(2.2km)-원천항(2.9km)-벽련(2.0km)-두모(2.8km)-대량(4.1km)-상주 해변(2.4m)-금포(1.2km)-천하마을. 총거리 17.6km. 남해 바래길 탐방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걷다 보면 두모마을 앞에서 한층 더 가깝게 다가와 있는 노도를 볼 수 있는데 섬이라는 불리는 이곳에는 서포 문학관, 작가창작실이 있다. 노도에서 벗어날 즈음에는 상주 은모래비치와 천하 몽돌해변이 보인다. 남해 최고의 상주 은모래비치는 그야말로 품격이 있다. 발밑에 밟히는 모래는 입자가 작아서 부드러운 스펀지 같은 느낌이 들고 얕은 바다가 상당히 먼 거리까지 펼쳐져.. 2023. 7.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